남영돈
- 상호명 : 남영돈
- 주 소 :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0길 17 (남영동)
- 방문일 : 2024. 12. 14.
- 총 평
- 구워주는 고깃집에 술자리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한다.
- 낮에 방문하였음에도 웨이팅이 있었고 반주 느낌이상 드시는 분들이 꽤 많았다.
- 서비스가 좋고 그보다 맛이 더 좋았다.
- 웨이팅을 걸고 차례가 되면 셋팅된 테이블 번호를 찾아가면 된다. 안내가 아닌 찾아가야 한다.
- 중앙에 커다란 솥 같이 생긴 것이 눈길을 잡아 끈다.
- 가게 밖에서 대기 할 때 보았던 숯 가마에서 만든 숯을 이렇게 내어준다.
- 숯에서 나오는 빛이 또 한번 내 눈길을 사로 잡는다.
- 여러 반찬과 찍어먹을 것과 고기와 먹을수 있는 곁들임 장이 나온다.
- 무말랭이 반찬이 두가지나 나온다. 너무 허겁지겁 먹는다고 못담았다. 아쉽다. 하지만 맛은 그럭저럭
- 접시에 5가지 양념을 올려준다. 두가지는 젓갈(오징어와 조개인듯 하다.) 나머지는 소금, 고추냉이, 쌈장. 그 옆에는 양파절임
- 기본적으로 이렇게 김치찌개를 주신다.
- 맛은 칼칼함보다는 달달함
- 들어가는 고기조차 달고, 오래 익혀서 그런지 고기와 김치가 많이 연하다.
- 밥은 안주기에 공기밥은 따로 시켜야 한다.
- 숯 위에 불판을 바로 올려 불안한 모습이 연출된다. 하지만 고기를 다 구울 때까지도 균형을 유지 해 주었다.
- 처음에는 목살을 주문하였다. 3인분을 주문하면 2인분을 먼저 나머지 1인분을 먹는 중간에 한번더 올려 구워준다.
- 직원의 추천으로 첫 입은 고추냉이와 소금만 찍어 먹는다.
- 고기가 육즙이 빠지지 않아 부드럽고 맛이 있다.
- 두번째로는 삼겹살을 시켜먹었다. 역시 3인분을 시켜서 2인분 먼저 1인분은 중간에 구워서 먹었다.
- 삼겹삽 첫입도 고추냉이와 함께 먹어 보았다. 기름진 맛과 알싸함이 잘 어우러져 좋다.
- 마무리
- 두명이 방문하여 고기 6인분을 먹어 다른 메뉴를 주문하지 못해 아쉽다.
- 나중에 술과 함께 먹어보고 싶은 맛이다.
- 서울 3대 고깃집이라고 알고 방문하였고 친구도 추천하였기에 방문하게 되었다.
- 너무 많은 기대로 방문하였는지 다른 구워주는 고깃집에 비해 특별히 맛이 좋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.
- 하지만 이곳만의 특색이 보이는 부분과 내부 분위기는 지인과 한번쯤 다시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