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맛집]상봉역 근처에서 맛볼 수 있는 보쌈맛집 ‘장수만세’

장수만세


  • 상호명 : 장수만세 보쌈&전 전문점
  • 주 소 : 서울 중랑구 봉우재로 120 (면목동)
  • 방문일 : 25년 3월 15일

  • 오늘은 오랜만에 동생이 서울에 들리게 되어 먹을만한 식당을 찾던 중 홍어삼합이 맛있는 집을 찾아 보게 되어 이 곳을 방문하였다.
  • 네이버 평점은 광고로 인해 믿을게 못되기에 카카오맵 평점을 항상 참고하여 방문을 하게 되었고 이 곳역시 평점 4.9의 높은 점수에 기대하며 방문, 만족하였다.

  • 이 곳은 보쌈을 할때 상황버섯을 넣고 삶는다고 하신다. 그래서 인지 고기가 부드럽다. 하지만 고기 육향이 많이 날라가는 느낌이 든다.
  • 총 3인이 방문해서 홍어삼합과 김치전 세트 메뉴와 추가로 해물파전을 주문하였다.
  • 제일먼저 홍어삼합이 나온다.
  • 삼합을 내어 줄때술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반찬 몇가지와 초장, 접시위에는 명태회무침, 미나리, 묵은지와 씻은 묵은지, 그리고 별개의 접시에 묵은 파김치가 같이 나온다.
  • 기본적으로 홍어는 국내산을 사용하여 적당히 익혀서 나온다.(흑산도는 아님)
  • 수육의 적은 육향으로 인해 홍어의 맛이 더 잘 느껴져 좋았다.
  • 여러 반찬들과 같이 먹는 수육과 홍어는 어떻게 먹어도 맛이 좋았다.
  •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삼합으로 하나로 먹는 것이 제일 맛이 좋았다.
  • 삼합에 미나리를 올려서 먹으면 쿰쿰한 홍어향과 적당한 수육의 육향, 강하지 않은 미나리와 김치가 조화를 이루어 동생도 만족 나도 만족한 첫 한 입이었다.
  • 추가로 시킨 해물파전, 그리고 세트메뉴인 김치전
  • 해물파전엔 오징어와 새우가 많이 들어가서 식감이 좋다. 해물자체 향은 세지 않지만 전을 노릇노릇하게 잘구어 고소하여 맛이 좋다.
  • 상호명에 있는 ‘전’ 타이틀의 의미를 알 수 있다.
  • 김치전은 전을 주실때 찍어먹는 간장양파절임을 준다.
  • 같이 먹어도 좋지만 없이 먹어도 맛이 좋았다.
  • 앞서 삼합에서 김치를 먹어봐서 알았지만 김치의 향이 많이 센편이 아니라 자극적이지 않아 전의 고소함을 배로 느낄수 있어 좋다.

  • 마무리
    • 세명중 한명이 향에 민감함에도 불구하고 홍어 삼합을 몇 점 먹을 수 있었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.
    • 사장님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과 가게 운영 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.
    • 비가 오거나 저녁시간엔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.

답글 남기기

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. 필수 필드는 *로 표시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