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맛집]숙성 잘 된 돼지고기를 먹고 싶은 날 ‘숙성도’

숙성도

  • 상호명 : 숙성도 애월점
  • 주 소 :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길 24-16
  • 방문일 : 25년 3월 9일

  • 친구가 좋아하는 숙성도에 방문하였다.
  • 제주에 올때마다 들린다고 하는데 제주에는 제주본점과 애월점 두 지점이 있다.
  • 본점을 가고 싶었지만 지나는 경로가 마땅치 않아서 애월점을 왔지만 맛은 여기도 훌륭하니 누구라도 구분 짓지말고 어디든 가길 추천한다.
  • 테이블 셋팅 : 숙성도 이름이 박힌 버섯과 그옆엔 갈치 속젓, 멜젓, 명란젓이 있다.
  • 우리는 삼겹살, 목살, 항정살을 주문하였고 고기와 같이 씻은 배추김치와 파김치를 같이 구워준다.
  • 구워주기 때문에 지인과의 대화에 더욱 집중 할 수 있어서 좋다.
  • 옆에 고기와 같이 먹는 반찬은 내어준다.
  • 고기를 먹는데 법칙은 없지만 여기서는 시키는 대로 해서 먹어보자
  • 정말 젓갈을 싫어하는게 아니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다.
  •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취기에 잘 찍지 못하였다.
  • 갈치속젓과 김치, 와사비조금, 깻잎절임을 모아서 멜젓에 살짝 적셔 먹어보자 육즙을 포함한 반찬에서 나오는 물이 서로 자기주장을 해대며 입안에서 춤을 춘다.
  • 이외에도 약간의 쌉쌀함을 느끼고 싶으면 갈치속젓 대신 명란젓을 이용하고, 매콤함을 살짝 넣고 싶으면 고추절임, 식감을 넣고 싶으면 고사리를 넣으면 된다.
  • 고기 먹기전 나오는 김치찌개
  • 안에 들어있는 고기가 많이 연해서 좋다
  • 김치찌개가 전반적으로 달달하다.
  • 비빔국수도 시켰다. 고기와 매우 잘어울린다.
  • 안에 가자미회가 들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식감이 있고 감칠맛이 엄청나다.
  • 그래도 고기와 같이 먹어보자

  • 마무리
    • 역시 구워주는 고기는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이 있다.
    • 하지만 숙성도는 숙성도만의 이미지와 맛이 있다고 생각한다. 필자는 고기를 아무것도 안찍어 먹는 것을 선호한다. 하지만 여기서 만큼은 젓갈을 그렇게 찾게 되었다.
    • 제주 흑돼지는 아니지만 고기맛을 끌어 올리기위해 삼원교배를 한 제주돼지라고 하니 이 또한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.

답글 남기기

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. 필수 필드는 *로 표시됩니다